[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오비맥주 카스가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시장조사저문기관 입소스코리아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55세 이하 성인 5550명을 대상으로한 조사에서 카스가 2016년 7월 말 기준 50.4%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맥주 브랜드로 꼽혔다.
글로벌 브랜드인 호가든, 아사히, 하이네켄, 기네스 등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경쟁제품 브랜드에 비해서도 수위를 차지했다. 카스의 브랜드 선호도는 2008년 이후 9년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카스는 올해 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부딪쳐라 짜릿하게’라는 카피를 내세워 삼포세대로 상징되는 이 시대의 고단한 청년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공개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끊임없는 혁신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맥주 브랜드를 넘어 문화를 선도하는 ‘젊음의 문화 아이콘’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