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3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했다.
최형우는 27일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3-2로 앞선 7회초 민성기를 공략해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최형우는 2014년 31개, 2015년 33개의 아치를 그렸고 올해도 홈런 30개를 쳤다.
3년 연속 30홈런은 이승엽(7년 연속), 타이론 우즈, 박병호(이상 4년), 마해영, 에릭 테임즈(이상 3년) 등 KBO리그를 평정한 거포만이 달성한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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