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대회가 국내 최고 권위의 메이저 골프대회로 정착하면서 의미 있는 사회공헌 사업과의 연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선수들의 상금 일부와 하이트진로 후원금을 모아 기부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을 위한 이동차량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차량은 기아자동차 레이로 장애인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차량을 포함해 총 6대다. 지난 8월 16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한 공모에 지원한 260여 개 기관 중 서류 심사와 해당 기관 실사를 통해 6곳을 최종 선발했다.
최종 선정 기관 중 1곳에는 이날 직접 차량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기관은 1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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