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쥬스식스, 커피식스 미니를 운영하는 KJ마케팅이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특수상권 입점 전략을 공개하는 창업설명회를 오는 13일 진행한다.
10일 KJ마케팅에 따르면 쥬스식스와 커피식스 미니는 불경기를 기회로 지난 해 1000원대 가성비 높은 디저트 제품을 앞세워 대학가, 주택가 등을 공략해 각 200개 이상 매장을 열며 성장했다.
특히 5~10평 규모의 작은 규모에서 좌석없이 테이크아웃 위주로 판매하는 점이 역사, 역세권, 대형마트 내 사업 환경과 입점에 유리하다는 판단으로 특수상권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쥬스식스는 생과일주스, 커피식스미니는 아라비카 100%의 커피를 주메뉴로 하고 있다. 각각 단독매장 운영도 가능하지만 현재까지 90% 매장이 ‘커피식스 미니+쥬스식스’ 형태의 복합매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복합매장은 소비자에게는 세분화된 전문 브랜드 제품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창업자에게는 성수기엔 시너지 효과, 겨울 등 비수기에는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한 전략이다.
KJ마케팅 관계자는 “작고 전문화된 브랜드 특징을 앞세워 본격적으로 특수상권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