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동서식품이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작품 공모를 성황리에 마쳤다.
19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지난 5월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만9030 편의 작품들이 응모됐다.
동서식품은 응모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문학적 소양과 견문을 넓힐 수 있는 특별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유명 작가들을 직접 만나 작품활동에 대한 노하우와 조언을 듣는 ‘멘토링 클래스’, 온라인 상에서 작가들에게 직접 문학 지도를 받을 수 있는 ‘멘토링 게시판’, 참가자들과 작가가 서로의 삶과 문학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문학명소를 방문하는 1박 2일의 ‘문학기행’도 진행됐다.
또 동서문학상 출신 작가와 일반 응모자가 함께 국내 유일의 한글 문학 컨퍼런스인 ‘세계한글작가대회’를 참관하는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은 11월 22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1000만원을 포함 총 484명의 수상자에게 7900만 원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문예지 ‘월간문학’에 작품이 수록되는 등단의 기회가 주어지며 한국문인협회의 입회자격을 부여 받게 된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예비작가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