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노상우 기자] 중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2016년 전국 중학교에 전면 도입된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적성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을 토론과 실습 등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수업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및 진로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하는 제도를 뜻한다.
최근 교육부에 따르면, 자유학기제를 도입한 중학교 학생의 만족도(4.04점)가 일반 중학교 학생의 만족도(3.69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 등 ‘자유학기제’의 실질적인 교육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유학기제’ 도입으로 학생들은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이에 맞는 스스로 자기계발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험에 대한 부담이 줄어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것도 ‘자유학기제’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에듀RC가 자유학기제 RC카 수업을 진행해 학교와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C는 ‘Radio Control’의 약자로 무선으로 조종하는 미니 자동차와 비행기, 배를 통칭한다. 이중 가장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RC카로 국내 동호인 수만 50만 명으로 추산될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에듀RC의 RC카 수업은 휴대폰에만 매달리는 아이들에게 건전한 취미활동과 교육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RC카는 공학의 꽃인 자동차를 축소 재현한 모델로 구조 및 작동원리가 실제 차와 동일하여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기초물리, 수학 등을 RC자동차 경주라는 놀이를 통하여 실제 눈으로 보고 만지면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에듀RC 한경호 원장은 “실제 차량의 매커니즘을 정밀 축소 재현해 놓은 RC카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놀면서 스스로 배우고 터득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RC카 수업의 장점을 강조했다.
한편, 에듀RC의 인천 영종중학교와 부원중학교에서 방과후 수업과 자유학기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에듀RC카페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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