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11월5일 전국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 외출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 오후 서울을 포함한 중부와 전북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다.
특히 호남과 영남권의 경우 오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정도까지 오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말 오후 구름만 간간이 낀 날씨 보이는 가운데, 일부 중부지방은 미세먼지 포함한 연무가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강원영동은 이틀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데다가 바람도 강하기 때문에 대기가 매우 건조할 수 있어 산불 및 화재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꼈다. 강원영동의 경우 늦은 밤부터 비가 시작되고, 수도권과 영서지역은 낮 동안 빗방울이 날릴 수 있다.
기온은 서울 19도, 강릉 춘천 20도, 광주 전주 대구 부산 21도 등으로 늦가을 따뜻함을 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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