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KT&G복지재단이 ‘2016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15일 KT&G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사업은 13년간 매년 꾸준히 이어온 KT&G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KT&G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총 5600여명이 참가해 수도권 21개 지역에서 릴레이로 펼쳐진다.
이번 행사를 통해 20만 포기의 김장김치가 만들어지며 금액으로 환산하면 6억5000만원 상당이다.
김장김치는 10kg씩포장되어 저소득 가정 3만여 세대에 전달된다. 특히 지난여름 폭염으로 배추, 무, 마늘 등 채소 작황이 좋지 않아 김장비용이 대폭 상승하면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생활고로 힘든 분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