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말보다 주먹이 앞서기로 유명한 우크라이나 의회에서 또 한번 볼썽사나운 모습이 연출됐네요.
발언 중인 의원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이내 아수라장이 되는 장면, 부끄럽지만 우리에게도 낯익은 모습이죠.
지난 14일에 발생한 우크라이나 의회의 폭력사태 영상 내용은 이렇습니다.
친서방 성향의 올렉 라슈코 의원이 옆자리에 앉아있던 친러시아 성향의 유리 보이코 의원을 지목해 “크렘린의 스파이인데 왜 감옥에 보내지 않는가?”라며 퍼붓자 참다못한 보이코 의원이 벌떡 일어서더니 라슈코 의원을 향해 주먹을 날린 것입니다.
동료 의원들이 말리고 의회 의장이 경고를 해 가까스로 사태는 봉합됐지만, 깊은 감정의 골은 여전한데요.
성향이 다른 양측의 극심한 갈등을 바라보는 우크라이나 국민들 ‘이게 나라냐?’라고 외치듯 그 속 타는 마음을 달래줄 방법은 전혀 없는 것인지 정치인들의 현명함이 무엇보다 필요할 때네요. 정힘찬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TongTongTv T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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