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맥도날드가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 10주년을 기념하여 참가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7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맥도날드가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으로 전개하는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교실’에 참여한 300여명의 아빠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10명 중 7명이 아빠를 ‘친구 같은 아빠’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과거 가부장적이고 엄한 아빠의 모습과는 달리 최근 아빠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육아 예능의 인기가 높아지고 주 5일 근무 정착으로 아빠들이 자녀들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어린이들의 70%가 아빠와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 ‘운동’을 꼽았으며, 아빠들의 96%가 ‘아빠와 함께 하는 축구교실’ 등을 통해 자녀와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고 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 땀을 흘리며 하는 신체운동이나 협업을 요구하는 놀이활동이 친밀감 형성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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