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롯데제과가 파키스탄 라면시장에 진출한다.
13일 롯데제과는 2011년 인수한 파키스탄 해외법인 롯데콜손을 통해 올해 연말부터 현지인들을 겨냥한 라면을 생산판매한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라면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약 520억원 규모로 시장 1위기업인 유니레버 크노르가 38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롯데콜손은 이를 위해 파키스탄 카라치 제 1공장에 100억원 규모의 라면 생산 설비를 갖추었다. 롯데콜손은 12월까지 시생산을 마치고 최종 품질 점검을 통해 올해 안으로 신제품을 론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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