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화성산업은 전남 영광군의 ‘깃재터널 공사’를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
깃재터널 개설공사는 전라남도 영광군 대마면 성산리 일원에 조성될 계획으로 총공사비는 238억 원으로 공사기간은 6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고, 화성산업이 51% 지분의 대표사로 참여해 전남 소재 업체 3개사와 공동으로 공사를 추진한다.
이 공사는 겨울철 강설로 교통 두절이 심한 지방도 734호선에 터널을 설치,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대마산업단지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한편, 화성산업은 이번 터널공사 계약을 계기로 활발한 역외시장 진출을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되며,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도 함께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kimkangsuk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