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DGB금융그룹은 DGB 브랜드이미지의 대외 홍보활동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함께할 2017 DGB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50년을 향한 DGB New Start와 미래를 향한 신뢰와 나눔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시행중인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구, 경북지역 소재 4년제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DGB대구은행을 홍보하는 대학생 홍보대사 30명, 사회공헌재단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With-U 대학생 봉사단 76명, 경제연구소와 다양한 녹색활동을 수행할 DGB대학생 녹색기자단 8명 등 총 114명이며, 서포터즈 별 지원가능자, 활동기간 등이 상이하다.
접수기간은 16일부터 2월 3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에 있는 봉사단별 상세내역을 확인 후 해당 경로를 따라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선발될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3월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DGB 브랜드 홍보를 비롯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민 인식 함양 활동, 지역 청소년들에 대한 경제교육은 물론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우수활동 대학생들에겐 DGB대구은행 입행 지원 시 우대 및 DGB금융그룹 대학생 해외봉사단 선발 시 우선 선발권 부여와 월 활동비,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이 주어질 예정으로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서류전형, 면접 결과 및 최종합격자 등의 단계별 합격자는 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2월20일 발표할 예정이다.
각 서포터즈들은 각기 뚜렷한 색깔을 지닌 다양한 활동 사항으로 지원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눈길을 끈다.
지난 2010년 출범한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매년 30명의 지역 대학생들을 선발해 8개월간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학교폭력예방 희망계단 제작, 독거노인 고독사 방지 안부알림표 제작 및 지역 축제 홍보활동 등 지역사회에 대구은행의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대변하는 활동을 벌여 왔다.
DGB대학생녹색기자단은 매년 8명의 학생을 선발, 4월에서 11월까지 지역 환경보전 활동 등 그룹이 추진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펼친다.
대학생봉사단 중 최다인 76명의 대학생을 선발하는 With-U 봉사단은 지역조손가정아동과 청소년들의 1:1 학습 멘토링을 통해 아이들의 학습지도와 정서함양, DGB금융교육센터 내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에 대한 경제교육과 파랑새드림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인규 회장은 “대학 생활 중 지역사회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지역봉사는 물론 자기개발까지 할 수 있는 DGB대학생 서포터즈에 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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