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결과 모집정원 270명에 3,734명이 지원해 1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2.3대 1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률 상위학과는 치위생과 6명 모집에 181명이 지원해 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기자동화과 6명 모집에 132명이 지원해 22대 1, 간호학과 45명 모집에 855명이 지원 19대 1 물리치료과 19명 모집에 342명 지원해 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관광계열 5명 모집에 70명이 지원해 14대 1, 보건의료행정과 10명 모집에 140명이 지원해 14대 1, 기계계열 25명 모집에 325명이 지원해 13대 1, 건축과 9명 모집에 108명이 지원해 12대 1, 화장품화공계열 11명 모집에 121명이 지원래 11대 1, 세무회계과 5명 모집 50명이 지원해 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박재성 입학처장은 “입학자원 감소와 수시모집 확대로 정시모집 지원자가 줄었다”며 “내년부터 입시난이 본격화되면 대학별 학생 유치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