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융거래 일시 중단은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축협과 농협은행의 전산시스템을 각각 새롭게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일시중단 기간에는 모든 금융업무가 중단됨에 따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 등 계좌이체 및 조회 ▲자동화기기(CD/ATM) 입금·출금·계좌이체 및 조회 ▲타 금융기관을 이용한 농협계좌 입금·출금·계좌이체와 조회 업무가 중단된다.
또 체크카드는 설 연휴 첫날인 27일 이외에는 이용할 수 없으며,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및 카드론’과 현금카드는 연휴 기간 동안 사용이 안 된다.
신용카드 이용과 하나로마트, a마켓, 주유소 등 전국농협 유통·경제사업장 이용은 가능하다. 통장 또는 현금카드의 분실신고 등 사고신고 접수는 고객행복센터(1588-2100, 1544-2100)에서 가능하다.
단, 28일 16시부터 29일 02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온라인 결제 및 NH농협카드(채움) 모바일 간편 결제(올원페이) 등 신용카드 일부 거래가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농협 관계자는 “새로운 전산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세뱃돈 등 설 연휴기간 동안 필요한 현금은 미리 찾아주시고, 계좌이체 등 필요한 금융거래는 설 연휴 이전에 완료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홈페이지,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 텔레뱅킹과 영업점 포스터 및 안내장 등을 통해 금융거래 중단을 안내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대고객 문자 및 이메일 발송, 대국민 광고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적극 안내해 금차 금융거래 중단에 따른 고객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imkangsuk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