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프랑스 출신 공격수 앙투앙 그리즈만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7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가 이번 여름 1억 파운드에 그리즈만을 영입한다”며 “아틀레티코도 그리즈만 이적을 받아들였다”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지난해 프랑스에서 열린 유로 2016에서 6골로 득점왕에 오르며 프랑스를 준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6 프랑스 올해의 선수, 2015-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