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종합의료단지 실시계획 인가

인천시 계양구 종합의료단지 실시계획 인가

기사승인 2017-01-19 10:57:31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인천광역시는 계양구 계산동 일원에 2만2413㎡ 규모의 종합의료단지 조성을 위한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지난 16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

종합의료단지 실시계획에 따르면 의료용지가 1만1477㎡(51.2%)이며, 지원용지 255㎡(1.1%)다. 또한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용지 1만681㎡(47.7%)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약 99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월에 착공해 2019년 1월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종합병원 1개동 지상 8층 규모의 170병상과 요양병원 2개동 지상 8층 규모의 690병상이 들어설 예정이다.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는 재활과 치료, 노인 질환의 사전예방 및 조기발견 등 최상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주민들도 이 번 사업이 부족한 노인 의료복지 문제를 해결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 번 실시계획 인가 고시로 인해 사업시행자가 종합의료단지 조성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