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박성현 공사 사장이 제25회 국방수송물류발전세미나에 초청연사로 참석해 '해양, 항만, 물류의 중요성과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해상물류의 중요성을 전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세미나는 국군수송사령부와 한국국방수송물류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첨단기술 연결을 통한 민·관·군 통합 수송물류 발전을 위해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전, 평시 민·관·학·군의 효율적인 연계 및 상호협력을 통한 국방수송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국방수송물류협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국방수송 정책발전 및 지원능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성현 사장이 국방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성현 사장은 "세계 경제대국은 모두 수출입이 가능한 항만을 보유하고 있어 해양과 항만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해양, 항만, 물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는 "수송 분야에서 나아가 물류분야까지 다양하고 폭넓게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