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계명대 동산병원은 고난도 부정맥 시술을 국내 전문의들에게 교육하는 등 부정맥 교육의 산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5번째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전국 8명의 전문의가 참여, 동산병원 심초음파 판독실과 심혈관조영실에서 강의와 함께 라이브 시술을 직접 체험했다.
동산병원 심장부정맥팀은 지난 2015년부터 열린 ‘고난도 심장전기 생리교육 (Advanced electrophysiology training: APT) 과정’은 전국의 부정맥 전문의들에게 진단과 치료에 대한 기술력 전수 등 큰 효과를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의사로 7년간 활동하며 고난도 부정맥 시술 2,000여건을 시행한 한성욱 교수가 동산병원 심장부정맥팀에 합류하면서 만들어져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 3,000례를 지역 최초로 달성하는 등 부정맥 치료의 선두권 병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