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부인암 수술’이 대구를 대표하는 우수의료기술로 육성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가 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대구 우수 의료기술 육성․’ 사업에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부인암 수술이 올해 사업으로 선정됐기 때문으로, 이 사업은 대구를 대표하는 우수 의료기술을 발굴해 ‘메디시티 대구’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산병원의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부인암 수술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수술성적과 환자 만족도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어 아시아권 국가에서 관련 기술을 배우기 위한 연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동산병원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연 및 로봇수술 시연,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헬스케어 활성화와 함께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중국 등에 있는 대구의료관광 홍보센터와 연계해 의료관광시장을 넓히고 국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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