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하시은이 김태희의 부케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하시은은 2013년 방송된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인연을 맺고 가까워졌다. 또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성당에서 세례를 받기까지 했다.
2004년 MBC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로 데뷔한 하시은은 KBS2 드라마 '추노', '장옥정, 사랑에 살다', 영화 '7급 공무원'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능력 있는 영화사 PD이자 주인공 오해영(서현진)의 단짝 친구인 희란 역으로 출연해 활약했다.
앞서 김태희는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부케를 하시은이 받았다"며 이하늬가 부케를 받았다는 보도를 정정했다. 이어 "친언니가 부케를 직접 만들어줬는데, 분위기가 어떨지 몰라 다른 컬러로 두개를 준비했다가 하나가 남아 남편이 '하늬를 주자'고 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희와 비는 지난달 19일 서울 가회동성당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