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시는 최근 5년간(2012~2016년) 10만577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실제 입주까지 이뤄진 공공임대주택 물량은 5년간 총 8만101호였다. 서울시가 공공임대주택을 본격화한 1980년대 말(1989년 640호)부터 입주를 마친 공급물량이 25만8634호인 것을 감안하면 이 가운데 3분의 1이 최근 5년간 집중적으로 이뤄진 것이다.
연 평균으로 보면 최근 5년간 매년 1만6000호씩 입주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앞서 22년간(1989년~2011년) 연 평균 공급(8000호) 수치와 비교하면 2배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는 올해도 수요자 맞춤형(450호), 고덕강일 7개 단지(4935호), 정릉 공공주택지구(170호)를 비롯해 총 1만5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