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3월31일까지 올해 유‧도선 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해상안전 위험요소를 찾아 제도를 개선하는 등 범정부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창원해경 담당 유‧도선 143척, 선착장 11곳이 대상이다.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차 사업자 자체 점검을 벌인 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이 다음달 19일까지 2차 점검한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선박과 시설물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사업자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비구조 분야도 함께 점검한다”며 “동시에 안전 관련 불합리한 법령‧제도‧관행 등을 비롯한 재난 안전관리시스템 운용 전반을 진단해 향후 제도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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