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강석기자] 경북농협은 17일 농협구미교육원에서 농축협의 서민금융 지원강화를 위해 서민금융전용상품인 햇살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축협 543개 사무소 중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 보은 인접 지역인 상주 및 문경관내 농·축협을 제외한 530개 사무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햇살론은 서민과, 중소기업,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금융상품으로 2010년부터 농·축협에서 판매중인 상품이다
경북농협은 이번 햇살론 추진 확대를 위한 교육을 통해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200억 원에서 올해는 100% 성장한 400억 원의 대출 지원을 통해 경북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전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취약계층과 고금리 대출로 금융 담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민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지역민들을 위한 양질의 금융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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