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봄 행락철을 앞두고 해양사고 예방과 운항질서 확립을 위해 40일간 음주운항 금지 홍보활동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해상 음주운항은 추락‧실족 등 인명사고와 충돌‧좌초 등 선박사고로 직결될 위험이 큰데도 육상에 비해 교통량이 적고 속도가 느려 현장에서는 위험하다는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창원해경은 ‘해상 음주운항 금지’를 주제로 홍보매체 900여 곳을 적극 활용해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 위험성에 대한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나아가 근절을 위한 엄정 단속도 실시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