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제84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22일 오후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해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홍정용 대한병원협회장, 조찬희 대한약사회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 등 의료계 주요 인사와 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동민 더불어민주당의원,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등 각 계 인사들이 자리했다.
개회사에서 김옥수 간협회장은 “전국 36만 회원을 대표해 자리를 함께하신 대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한해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전국에서 응원해주신 회원님들과 내외 귀빈여러분,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간호발전에 헌신한 공로자 표창과 올해의 간호인상 시상이 이뤄졌으며, 신임 의장단 선출, 전년도 사업수행 결과와 결산보고 그리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간호계 현안 등이 논의된다.
이날 간호협회는 ▲간호 수가 개선 등 지속근무 가능한 환경 조성 ▲의료법에 따른 간호업무 체계 확립과 간호서비스 질 제고 ▲간호법 제정 ▲간호간병서비스 성공 정착 등 2017년 간호계 주요현안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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