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중부내륙고속도로 내서 방향 칠원분기점 부근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숨졌다.
22일 오후 2시30분께 경남 함안군 중부내륙고속도로 내서 방향 칠원분기점 부근에서 트레일러, 모닝, 25t 트럭, 소나타 차량이 잇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와 25t 트럭 사이에 있던 모닝 차량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훼손됐다.
모닝 차량 운전자 A(43‧여)씨, 이 차량에 동승했던 A씨 어머니 B(74)씨, A씨 딸(16) 등 3명이 숨졌다.
경찰은 25t 트럭 운전자 C(54)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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