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4월 첫 번째 기획공연은 안동문화예술축제(Andong Performing Arts Festival)의 선정단체인 안동팝스밴드의 ‘함사시오~! 함을 사~!(박진사댁 셋째 딸 시집가니더~)’ 공연이 오는 4월 1일 오후 7시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안동공연예술축제는 기획 의도와 맞게 지역 예술단체의 예술활동 역량 강화와 공연 문화 발전을 위해 10개의 지역 예술단체가 공연을 진행되고 있다.
안동팝스밴드는 안동지역의 순수 아마추어 직장인 밴드로 시작한 민간예술단체로 음악이란 매개체로 세대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소통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사랑과 결혼”이라는 주제로 90분의 음악극으로 우리 삶의 일상적인 소재인 가족의 탄생과 일생일대 최고의 순간을 표현해 남녀의 순수하고 진실 된 사랑에 그 의미가 있음을 알리고 건전한 결혼 문화 정착에 의미를 두고 있는 음악극으로 표현한다.
이 공연은 소소한 일상과 친숙한 노래를 바탕으로 잊혀가는 전통풍습 간접 체험 및 세대를 잇는 소통과 화합의 가교 역할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