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권진선)은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1층 누리홀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친환경‧GAP 등 8개 인증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간담회는 지난해 친환경‧GAP 인증 추진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공유하고, 인증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효율적인 업무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농관원은 인증기관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점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농업을 같이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로서 농관원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며 “인증 전문성과 책임성을 함양해 부실인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진선 경남지원장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친환경‧GAP농산물이 이런 요구에 부응하도록 인증기관이 자체 역량을 더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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