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초구 한신4지구(신반포8·9·10·11·17차)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이 최고 33층 높이로 통합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한신4지구아파트 주택재건축예정법적상한용적률안이 수정가결됐다고 20일 밝혔다.
한신4지구는 신반포8·9·10·11·17차 등 5개 아파트가 통합 재건축을 추진해 왔다. 인근 녹원한신아파트와 베니하우스빌라는 재건축 연한이 안돼 제외됐다 시에서 재건축 요건을 완화해 묶어서 재건축이 가능하게 됐다.
예정법적상한용적률은 299.99%로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동서 경관축 조성과 지구 통경축을 확보하고 경부고속도로변 가로경관을 고려해 건축물 높이를 25~35층에서 23~33층으로 2개층 낮췄다.
아울러 공공건축가를 선임해 건축심의 전까지 경부고속도로변 미관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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