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본 장미 가득한 창원 장미공원으로 구경 오세요”

“2만 본 장미 가득한 창원 장미공원으로 구경 오세요”

기사승인 2017-05-09 10:01:20

 

[쿠키뉴스 창원=강승우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에 있는 테마공원인 장미공원12일 오후 3시 개장식을 연다.

20077월 처음 문을 연 장미공원은 명칭답게 수많은 장미로 찾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성산구는 해마다 늘어나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볼거리를 늘리기 위해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확장 공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12월 완공된 장미공원은 규모가 훨씬 더 커졌다.

면적 28700에 식재된 장미만 98종의 22000여 본에 달한다.

장미터널 11개소, 장미탑 43개소, 포토존 2개소, 풍차도서관 등 편의시설과 볼거리가 늘었다.

올해 장미공원 개장 기간은 12일부터 1031일까지이며, 개장 시간은 오전 9~오후 9시까지다.

14일까지 장미 화관 만들기 체험부스, 장미부케, 생활한복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구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장미공원 주자창(면수 100) 외 임시주차장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환경교통식품 분야 위법행위 단속반을 편성해 2개월간 지도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양윤호 성산구청장은 예년에 비해 규모가 더 커진 장미공원이 전국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장미와 시설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주차 혼잡이 예상돼 시민과 관광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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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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