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 기자]영주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열리는 ' 2017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 무료 셔틀버스는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경북전문대와 시청, 영주역, 시민회관을 거쳐 선비촌 행사장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약 30분 간격으로 1일 18회 운행된다.
또 미니 셔틀버스를 마련해 오전 10시부터 상시 운행토록 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축제장인 선비촌은 축제장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공간이지만, 시내와 거리가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했다” 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인차량 대신 셔틀버스 이용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의 대표축제인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선비의 사랑’을 주제로 선비의 성년식과 혼례식, 장원급제와 전통제례 등 매일 다른 테마로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한편 영주선비문화축제는 영주 지역이 가진 문화적 가치와 세계화 가능성으로 주목받아 2017 경북도 축제평가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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