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횡성휴게소, “화재 안전 이상무”

도공 횡성휴게소, “화재 안전 이상무”

기사승인 2017-05-29 19:55:22

[쿠키뉴스 횡성=김명환 기자] 한국도로공사 영동고속도로 횡성(인천방향)휴게소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휴게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6일 횡성소방서와 합동 소방훈련을 가졌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휴게소 직원들과 고객들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휴게소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화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전처럼 진행된 이날 훈련은 소화기 및 소방호스 사용법 등 화재진압 체험 훈련과 화재 발생 시 상황 전파 요령, 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으로 이뤄졌다.

횡성휴게소는 전 직원들이 휴게소 내 소화기 위치와 대피 동선 등을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실내와 실외에서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횡성(인천방향)휴게소 신인선 소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휴게소는 첫째도 둘째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한 점검과 훈련으로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속도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mh@kukinews.com

김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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