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214명 위촉

경북도,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214명 위촉

기사승인 2017-06-04 09:09:13

[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

경북도와 반크는 지난 3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 214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기 청소년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는 국제사회에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영토임을 알리고 독도와 한국의 역사·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또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외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독도와 동해에 대한 표기오류 제보 및 시정 요청 활동을 할 예정이다. 

글로벌 독도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부터 10개 기수를 운영해 1781명이 관련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555명이 홍보대사로 선정돼 활동했다.

발대식에서 박기태 반크 단장은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와 함께 일본의 이중성과 독도는 한국과 일본 간의 영토문제가 아니라 역사 인식의 문제라는 사실을 세계에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복영 경북도 독도정책관은 “경북도는 반크와 함께 6년째 청소년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뉴미디어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일본의 독도 왜곡을 정확히 알려 전 세계인들이 일본의 야욕을 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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