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양 = 노창길기자] 영양군 공무원은 지난 1일 내린 우박으로 인해 시름에 젖어 있는 피해 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농작물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일손 돕기에 나섰다.
군은 휴일기간 내내 읍‧면 직원들은 피해 농가를 찾아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군청 공무원들은 2개조(300여명)로 나누어 피해 농가를 지원했다.
또한 우박피해를 입은 일월면 도곡리 장모씨 농가는 2차피해 방지를 위해 영양제와 농약살포를 위한 고추밭 부직포 제거에 일손지원을 받아 적기에 방제를 할 수 있었다고 다행스러워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갑작스런 우박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일손 돕기와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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