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양 = 노창길 기자] 영양군은 5일 오도창 부군수 주재로 투산시 국제교류단과 군 홈스테이 가정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영양군과 미국 투산시 교육청과의 국제교류 협약에 따른 2017년 미국 투산시 국제교류방문단 셰퍼드 중학교 학생들의 영양군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오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투산시 교류단의 영양군 방문을 환영하며 양국의 학생들이 상호 방문 행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많은 경험을 나누고 이렇게 이어진 인연이 학생들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소중한 인연으로 우정을 이어나가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셰퍼드 중학교 제시카 해리스 교감은 환영사에 답하여 본인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영양에 초대해주시고 환영해주신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투산에서 태어나 한번도 외국에 나가보지 못한 학생들에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데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상호방문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지난 2015년 1월 영양군과 투산교육청 간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한 이래 세 번째 이어지는 행사로 지난 1월 영양군 학생들의 투산시 어학연수에 이은 셰퍼드 중학교 학생들의 영양군 방문했다.
한편 군은 2018년도 관내 중학생 미국 투산시 해외어학연수는 올해 하반기에 계획수립 및 연수단을 구성해 2018년 1월에서 2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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