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 = 노창길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명품클래식 시리즈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을 10일 웅부홀에서 우크라이나의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부코비니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우크라이나에서 1952년 창단된 65년의 역사와 전통의 악단으로 유럽에서 연 50회 이상의 공연으로 활약하고 있는 실력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베토벤이 비엔나에서 초창기 생활을 시작 즈음 작곡된 베토벤의 서곡 “피델리오”와 베토벤 교향곡 2번,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하고 위대한 작곡가 차이콥스키의 불후의 명곡 현을 위한 세레나데와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한다.
우크라이나의 영예로운 예술가 칭호를 받는 요셉 조잔스키의 지휘와 40여 회의 국제 콩쿨에서 우승한 경력과 현재 독일 이태리 프랑스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한국의 대표 피아니스트 황성준이 협연한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명품클래식 시리즈는 다양한 클래식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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