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경 = 노창길기자] 문경시 점촌5동 주민센터는 특수시책으로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동네 인문학 강의' 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11일 ‘웃으면 복이 와요’란 제목으로 웃음을 통한 긍정적인 사고 함양과 자기자존감 향상을 위한 첫 강의를 시작하고, 2회차에는 지금은 힐링시대라는 제목으로 자신을 인정하고 자기자신을 사랑하는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6월8일에는 3회차 강의로 자기 표현과 호감의 법칙이라는 내용으로 자신의 소통패턴에 대한 성찰과 타인에 대하여 이해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2시간 강의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매우 재미가 있고 감동도 있다. 내 생각도 조금은 바뀌는 부분도 있다. 이 시간이 많이 기다려진다 ”라며 만족해하고 있다.
한편 시 점촌5동 관계자는“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학 강의는 매우 드문 기획으로 우수한 강사를 초빙하고 있다. 첫 강의에서는 참여자들이 딱딱하고 어두운 표정으로 시작하였으나 3번의 강의과정이 진행되면서 표정들이 매우 밝아진 것을 느낀다. 앞으로 남은 4,5,6회차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더 행복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