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예천 = 노창길기자] 예천군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42회 경북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와 대학․일반부에 1,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금메달을 향한 힘찬 질주가 예상된다.
또 오는 10월 충북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많은 육상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100m, 110m허들 등 트랙 경기와 장대높이뛰기, 멀리뛰기, 세단뛰기, 원반던지기 등 22개 종목에 경상북도 남․여 육상선수가 출전해 최상의 기량으로 개인과 소속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는 참가자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주변 시설을 정비했으며 관내 숙박업, 음식업을 비롯한 상가들은 어느 때 보다도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한편 군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로 참가 선수단과 임원들이 대회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친절한 지역 이미지와 예천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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