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넘어 스포츠로’...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성황리 폐막

‘장애를 넘어 스포츠로’...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성황리 폐막

기사승인 2017-06-25 11:41:44

[쿠키뉴스 구미=최재용 기자] ‘장애를 넘어 스포츠로’ 

제12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가 2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각, 지적, 지체, 청각, 뇌병변 등 5개 유형별로 나눠 각 종목별 트랙과 필드 부분에서 열뛴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17런던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과 터키 삼순 데플림픽(농아인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와 전국 정상급 선수가 대거 출전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경상북도 장애인육상연맹 박종석 회장은 폐회사에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선수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대회였다”며 “나아가 런던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과 농아인올림픽대회 등 세계 무대에서 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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