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유아인이 결국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UAA 측은 27일 “이날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도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부상 부위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는 소견과 함께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아 5차에 걸쳐 신체검사를 받았다. 결국 유아인은 지난달 5차 신체검사를 받은 끝에 골육종(골종양)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게 됐다.
<다음은 UAA 공식입장 전문>
배우 유아인 소속사 UAA입니다.
소속 배우 유아인의 병역 의무에 대한 병무청의 판정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배우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2017년 6월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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