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포=정수익 기자] 경기도 김포시 김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요·흉부질환 예방 및 요통환자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돕기 위해 제2기 요통 재활치료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만성적인 요통, 디스크 수술 전·후 환자, 근골격계 질환자 중 20~65세(65세 이상은 신체능력 판단)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11월 23까지 약 4개월 과정으로 주 2회(화, 목 오전 9~12시) 운영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가 지난 2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한 1기 요통재활 치료교실에 참여했던 시민들은 프로그램 전·후 근력과 근력 균형을 측정한 최신장비 데이터를 눈으로 확인하며 요통 재활치료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2기 프로그램에서도 스트레칭과 근력 균형을 위한 개인별 맞춤운동 처방으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최신장비인 요·흉부 재활교정 운동기를 통해 요통재발을 방지하고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강희숙 보건행정과장은 “요통 재활치료 프로그램은 지난 1기 운영 결과 요통 질환자의 재활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함이 입증됐다”며 “앞으로 요통 재활치료교실을 더욱 활성화시켜 시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요통 재활치료교실 신청은 보건소 물리치료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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