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포=정수익 기자] 경기도 김포시 드림스타트가 사례관리를 받고 있는 한 가정의 집수리를 마치고 산뜻한 공부방을 마련해 줬다(사진).
이번 집수리에는 김포시강원도민회(회장 이만근)가 책상·서랍장·장식장 지원을,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순기)가 청소와 도배공사를,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성범) 봉사단이 도배 재능기부와 장판·장롱 지원을 하는 등 지역 여러 기관과 단체가 마음을 모았다.
5남매의 어머니는 “집수리를 하고 아이들의 공부방을 만들어 준다는 것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주어 너무나 감사하다”면서 “5남매도 집이 예뻐지고 공부방이 생겨서 너무 좋아한다”고 밝혔다.
조남옥 시 여성가족과장은 “5남매 가정의 사연을 듣고 여러 기관과 단체가 서로 부족한 것들을 채워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여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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