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영주 = 노창길 기자] 영주시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에 황홍현(남, 45세) 현 시청공무원노조 사무처장이 당선 됐다.
시 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치러진 제3기 노조위원장 선거에서 총투표자 779명 중 421명의 지지를 얻어 황 후보가 당선됐다
황 위원장은 ‘조합원의 힘으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정책과 비전으로 실천하는 노조다운 노조를 약속드립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조합원 권익신장 ▶신바람 나는 행복한 일터만들기 ▶불합리·불공평 제도 개선 ▶인사불만 개선 ▶강력한 연대 구성 등을 공약했다.
황 위원장은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면서 “시민들에게는 참 봉사를 실천하는 공직자로서, 조합원에게는 권익과 복지향상에 힘쓰는 모습으로 다가서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