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연천=정수익 기자] 독특한 음악세계와 음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록밴드 ‘장미여관’이 8월 26일 오후 7시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수레울아트홀에서 열정의 썸머 콘서트를 펼친다(포스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육중완 강준우 임경섭 윤장현 배상재 등 멤버들이 출연해 탄탄한 연주력과 뛰어난 예능감을 과시하게 된다.

보컬&기타 강준우와 육중완을 주축으로 2011년 결성된 장미여관은 2012년 ‘서바이벌 탑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자작곡 ‘봉숙이’ 등으로 음악적 실력을 인정받으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정규 1집 앨범 ‘산전수전 공중전’, EP 앨범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 디지털 싱글 ‘내 스타일 아냐’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을 소재로 한 곡들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데 성공한 이들은 유쾌함과 감동코드로 팔색조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수레울아트홀 관계자는 “인기 있는 록밴드를 초청해 더위에 지친 연천군민을 위해 잊지 못할 추억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갖고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5000원이며, 수레울아트홀 유료회원 가입 시 최대 4명까지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