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유수환 기자] 키움증권, 세전 연 7.33% 추구 원금지급형 ELB 출시
키움증권은 세전 연 7.33% 추구 원금지급형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 등을 공개모집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298회 ELB의 만기는 1년6개월이다. 코스피200(KOSPI200)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만기상환 수익률이 결정된다. 최고 수익률은 세전 11%(연7.33%)이다. 최저 수익률은 원금만 받을 수 있다.
‘제89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의 기초자산은 삼성전자와 아마존 두 종목이다. 추구수익률은 세전 연 11.5%이고 만기는 3년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고 34.5%(연 수익률 11.5%, 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가운데 하나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 마감은 이달 28일 13시이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 시간외 가환전 등 해외투자자 위한 서비스 실시
시간외 가환전 서비스는 휴일과 야간에도 가환전을 통해 해외주식투자를 가능케 하는 서비스이다.
기존에는 해외주식에 투자하기 위해 영업일 기준 환전 가능 시간(미국 시장의 경우 9시~22시 20분)내에 환전을 마무리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시간외 가환전 서비스를 통해 유로화를 포함한 총 9개 통화는 원화 증거금으로도 해외주식주문을 할 수 있다. 실제 환전은 다음 영업일에 이루어진다.
또한 시간외 가환전 서비스와 함께 일본 주식 담보대출 서비스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일본 주식 담보 대출 서비스가 추가되며 미국, 홍콩, 중국, 일본 4개국의 약 1200개 종목을 대상으로 담보대출이 가능하게 됐다.
시간외 가환전 및 해외주식 담보 대출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GBK사업부 윤병민 부장은 “기존 국가별 분석자료 제공과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 등에 이어 시간외 가환전 서비스와 일본 주식 담보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신한금융투자는 앞으로도 해외 주식 투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고객 사용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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