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미래에셋대우, 카페24 상장을 위한 사전협의 外 삼성증권

[금융 이모저모] 미래에셋대우, 카페24 상장을 위한 사전협의 外 삼성증권

기사승인 2017-07-28 16:44:54

  

[쿠키뉴스=유수환 기자] 미래에셋대우, 카페24 상장을 위한 사전협의 돌입

미래에셋대우는 ‘한국형 테슬라’로 주목받고 있는 카페24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사전협의 절차에 돌입했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유안타증권, 공동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한국거래소와 사전협의 절차를 시작으로 올해 안으로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카페24는 글로벌 전자상거래플랫폼 기업으로 누구나 전 세계 시장에서 온라인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쇼핑몰 솔루션, 광고·마케팅, 호스팅인프라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 멤버인 우창균 이사(12.12%)를 비롯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이 39.74%에 달한다. 벤처캐피탈 등 기관투자자 다수가 주요 주주다.

카페24는 2017년 실적개선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올 1분기 기준 매출액 272억원, 영업이익 8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14% 증가한 가운데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이대로라면 5년만에 흑자전환도 가능하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카페24가 이르면 9월 말 예비심사 청구를 목표로 상장 절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반기 감사보고서를 바탕으로 IPO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만 상장시기는 연말 IPO 시장 투자심리를 지켜보며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거래소는 적자 상태지만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들이 상장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한국형 테슬라' 제도를 도입했다. 테슬라요건으로 상장할 경우 주관사단은 상장 이후 주가가 10% 이상 하락할 경우 공모에 참여한 일반투자자의 손실(공모가의 90% 가격에 매입)을 떠안는 풋백옵션 의무를 진다.


삼성증권, 새로운 모바일 투자콘텐츠 눈길

삼성증권은 28일 모바일 콘텐츠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내에 '투자포스트'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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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삼성증권 주간 추천 콘텐츠, HOT 투자정보 등 놓칠 수 있는 정보를 모바일에 최적화된 카드뉴스, 동영상 등으로 맞춤형 투자정보를 제공한다. 스크랩 기능이 있어, 다음에 다시 확인하고 싶은 콘텐츠는 저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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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증권은  스마트사업부를 윤용암 사장 직속으로 독립시킨다. 온라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스마트 어드바이저’, 핀테크 전문 기업인 데일리금융그룹과 제휴를 맺는 등 스마트 채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공식 모바일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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