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연천=정수익 기자] 2107 한민족 합창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합창공연이 오는 12일 경기도 연천군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린다(포스터).
연천군과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공동후원으로 국립합창단과 미국, 중국의 동포합창단을 초청해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미주여성코랄과 연변예술대메아리합창단, 진달래합창예술단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국립합창단과 협연으로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과 민요, 통일 염원 노래와 단체별 자유곡 등을 공연한다.
연천수레울아트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립합창단과 해외 동포들의 수준 높은 합창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하고, 내년의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12일 오후 5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수레울아트홀로 전화예약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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