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삼성증권,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전 부문 양호 外 KB증권

[금융 이모저모] 삼성증권,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전 부문 양호 外 KB증권

기사승인 2017-08-29 17:57:40

[쿠키뉴스=유수환 기자] 삼성증권,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전 부문 양호

삼성증권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6년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증권사 중 유일하게 전 부문 양호를 기록했다.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2015년 최초 도입된 것이다. 지난 2016년에는 64개 금융회사, 그 중 증권사는 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취약점을 개선하고 소비자보호를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평가등급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총 10개 평가부문별 3등급으로 평가한다. 부문별로 양호, 보통, 미흡으로 평가한다. 

삼성증권 고객보호센터장인 이학기 상무는 "경영 전반을 고객중심으로 혁신하고 추진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고객 수익률 현황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직원 평가에 반영하고, 고객들의 의견을 통해 매월 상품과 서비스를 재점검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KB증권, 난치병 어린이들 위한 후원 활동…‘희망의 양말인형’

KB증권은 29일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양말인형 만들기’를 진행했다.

‘희망의 양말인형 만들기’ 행사는 투병으로 외롭고 힘든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어 줄 양말인형을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의 KB증권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해 지원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랜만에 하는 바느질이라 어색하고 어려웠지만 양말인형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한땀한땀 정성껏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B증권은 연말까지 ‘생명의 비누만들기’, ‘다문화가정 감성인형 만들기’, ‘신생아 모자뜨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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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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