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상암 이다니엘 기자] 부상우려를 낳았던 손흥민이 대 이란전에 선발 출전한다. 황희찬이 최전방에 선 가운데 구자철, 장현수도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31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아시아지역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을 치른다. 최근 이란과의 4경기에서 잇따라 0대1로 패한 부담이 있지만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공격수에 황희찬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미드필더에 권창훈, 구자철, 이재성, 손흥민, 장현수가 나선다. 수비수는 김영권, 김민재, 최철순, 김진수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다.
한편 이에 맞선 이란 역시 4-5-1전술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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